크래프톤, 네이버제트 합작사美 서클과 USDC 정산시스템 공동개발... 파트너십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6월24일 13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래프톤이 강세다.


크래프톤은 24일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3.99% 상승한 36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2위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사인 써클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후 연일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USDC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 중동 정세가 안정되면서 코인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합작사인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는 지난 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오버데어는 서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클과 함께 자체 USDC 정산 시스템과 웹 3.0 가상 지갑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현재 오버데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인터렉티브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오버데어'에 도입한다.


오버데어는 크래프톤이 지분 85%를,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한 구조로, 크래프톤이 지배주주로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이 구축하는 차세대 메타버스 생태계의 한 축에 글로벌 금융 기술 기업 '서클(Circ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USDC 결제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오버데어의 콘텐츠 수익은 USDC를 통해 정산될 예정이다. USDC는 코인 가격이 달러와 1대1로 유지돼 가치가 안정적이다. 전세계 어디서든 24시간 거의 즉시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최근 수년새 꾸준히 웹3 시장에 진출을 타진, 지난 2024년에는 국내 최대 웹3 투자사 해시드와 더불어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 앤더시 인터랙티브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더불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세틀러스를 통해 메인넷 개발 또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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