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막바지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원신'과 '세나 키우기' TOP 5 유지... '리니지M' 양대 앱 마켓 1위 수성

등록일 2023년10월03일 0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총 6일 동안 쉴 수 있는 '황금 연휴'의 막바지이자 10월 첫 번째 주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들의 역주행이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3주년을 맞이한 '원신'과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TOP 5 내에 자리하고 있다. MMORPG들도 여전히 높은 매출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 리브랜딩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FC 모바일', 필수 캐릭터의 업데이트 효과를 본 '블루 아카이브', 마침내 정식으로 출시된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FC온라인M'과 '세븐나이츠 키우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추석 연휴에 긍정적 영향을 받아 NHN의 '한게임 섯다&맞고'가 10위를 차지했으며, '메이플스토리M'도 이번 주 13위로 꾸준히 좋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나이트 크로우'의 투톱 체제가 견고한 가운데, 3주년을 맞이한 '원신'이 3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호요버스는 9월 27일 4.1 버전 업데이트 '심해 속 샛별을 향해'를 선보이고 신규 캐릭터 '느비예트'와 '라이오슬리' 등을 추가했다.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며 '폰타인'이 북쪽으로 확장되고, 3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4.1 버전 전반부 기원에서는 '느비예트'와 '호두'가, 후반부 기원에서는 '라이오슬리'와 '벤티'를 만날 수 있다. '호두'와 '벤티' 모두 업데이트된 지 다소 시간이 흘렀음에도 좋은 성능으로 인기가 높아 후반부에도 높은 순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출시 직후 방치형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이번 주 5위로 TOP 5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9월 21일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카구라'를 업데이트하고, '캐티'와 '진', '데이티', '리나', '검객 푸키', '와키의 망령', '닌자 코코' 등 다수의 영웅들도 함께 추가했다. 더불어 신규 지역 '달빛의 섬'과 기록 경쟁형 콘텐츠 '혼돈의 유적 이벤트'도 함께 선보였다.

 



 

이 외에 TOP 10은 대부분 MMORPG들이 차지한 가운데,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FC 모바일'과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의 선전이 눈에 띈다.

 

넥슨의 'FC 모바일'은 리브랜딩을 마치고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12위를 기록했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도 15위로 TOP 10 진입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경쟁하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23위), '제노니아'(24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25위), '블루 아카이브'(27위), '붕괴: 스타레일'(29위), '트릭컬 리바이브'(30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신규 SSR 캐릭터 '마르차나'와 신규 스토리 이벤트 'SCHOOL OF LOCK'이 업데이트 됐다. '블루 아카이브'에는 '제68번 신춘광상곡' 이벤트 복각과 함께 고성능 캐릭터로 유명한 '카요코(새해)'가 추가됐다.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는 30위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다사다난한 출시 전 이력을 가진 게임으로, 이름부터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의 패러디일 정도로 다양한 패러디와 오마주를 적극 활용해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9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수집형 RPG로, 꼬집어 보고 싶은 '볼따구'를 특징으로 하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비주얼과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익숙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서비스 첫 주의 성적이 준수한 만큼, 향후 업데이트와 운영 방향에 따라 게임의 흥망성쇠가 갈릴 전망이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FC온라인M', '세븐나이츠 키우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등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한 차례 확률 고지 논란이 있었음에도 '픽셀 히어로'는 이번 주 7위로 여전히 상위권에 올라있다. 구글 플레이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둔 'FC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9위를 기록, 스포츠 게임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메이플스토리M'이 13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넥슨은 9월 25일 신규 던전 '스피릿 세이비어'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의 7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이번 주 20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최근 신규 캐릭터 '데이터 쿤 에드안'과 '쿤 키세아'를 업데이트하고, 스토리 이벤트 '쿤 가문 가을 대제전'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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