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흐름 이어지는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붕괴: 스타레일'과 '전략적 팀 전투' 상승세

등록일 2023년10월16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 10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호요버스의 대표 타이틀 2종과 '전략적 팀 전투' 등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또 다른 호요버스의 대표작인 '원신'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FC 모바일'과 '승리의 여신: 니케' 등 기존에도 순위가 높게 나오던 게임들이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를 기록하는 한편, 신작 '트릭컬 리바이브'는 이번 주에도 TOP 30 내에 머무르면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1위 탈환과 함께, '전략적 팀 전투'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해 TOP 5 내에 재진입했다. 이 외에 '클래시 오브 클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전통의 강자들도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하반기 신작 중에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트릭컬 리바이브'가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넷마블이 선보인 신작 중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으로 예상 외의 성적을 내며 꾸준히 상위권에서 자리하고 있어 이대로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이 2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호요버스는 11일 1.4 버전 '겨울꿈에서 깨어난 순간'을 업데이트 하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1.4 버전 '겨울꿈에서 깨어난 순간'에서는 '경류', '토파즈&복순이', '계네빈' 등 3명의 신규 캐릭터와 함께 '제레'가 복각됐다. 또한 신규 콘텐츠의 무대인 야릴로-VI의 '구 무기 시험장'과 '창조의 기둥'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호요버스는 게임의 PS5 버전을 출시하고,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24일까지 2주 동안 포토존과 게임 시연이 가능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오리지털 티켓을 포함한 공식 굿즈, 메가박스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도 이번 주 3위로 여전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론칭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리니지M'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 올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만큼 매출 순위 외에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세에 이번 주 4위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내며 TOP 4를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신규 레전드 등급 '린'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원신'은 이번 주 7위를 차지했다. 고성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느비예트'와 '호두' 복각에 힘입어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후반부에는 '라이오슬리'와 '벤티' 복각 등이 예정되어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큰 변화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승리의 여신: 니케'는 27일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특별 방송이 예고되었으며, 최근 '나가'와 '티아' 등 신규 캐릭터 및 신규 스토리 'DAZZLING CUPID'도 업데이트 됐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트릭컬 리바이브'와 '전략적 팀 전투'의 재진입이 눈에 띈다.

 

이중 '트릭컬 리바이브'는 출시 초반부터 다소 불안정한 운영으로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사고 있는데, 매출 순위 자체는 지난 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 종료 후 재개, 그리고 꾸준히 나오고 있는 운영 이슈 등으로 장기 흥행에 노란 불이 들어온 상황인데, 이를 해결하며 장기 흥행의 초석으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는 대규모 밸런스 조정을 담은 13.20 패치가 최근 적용되며 이번 주 30위로 TOP 30 내에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던 '리니지M'은 이번 주 1계단 하락하면서 2위를 'FC온라인M'에 내줬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전략적 팀 전투'는 이번 주 4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1.4 버전 '겨울꿈에서 깨어난 순간'이 업데이트 된 '붕괴: 스타레일'은 14일 기준 8위를 기록한 뒤, 16일에는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꿈의 정원'과 '우파루 오딧세이' 등 캐주얼 게임들의 순항도 이어지면서 이번 주 각각 12위, 1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15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16위), '픽셀 히어로'(17위), '탕탕특공대'(18위)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이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으로 순항하고 있다. 순위가 대폭 상승했던 '메이플스토리M'은 이번 주 21위에 머물렀으며,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은 22위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이번 주 26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전략적 팀 전투'와 '와일드 리프트' 모두 상위권에 진입한 모습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4.4패치를 예고하고, 4.3D 패치에서는 밸런스 조정과 신규 스킨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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