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 공동 서비스 나서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개발사와 힘 합쳐 글로벌에서 빠르게 성공할 것"

등록일 2024년01월04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실력파 개발사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ROM, Remember Of Majesty) 공동 서비스에 나서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가 양사의 노하우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공을 거두겠다며, '롬'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는 2024년 1월 5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한국, 대만 공동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일정과 게임 내용을 공개했다. 양사는 '롬'을 2024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피드백을 반영해 1분기 중 정식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인 정통파 하드코어 MMORPG 신작.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 등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전장 및 통합 경제 시스템을 담은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레드랩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공동 사업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함께 도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장르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플랫폼 등을 지원하고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현 대표는 "롬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정통 하드코어 MMORPG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미를 세계 유저들이 함께 플레이하며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절제된 그래픽과 최적화로 글로벌 유저들을 수용하려 노력했고 적응하기 쉽도록 게임 시스템을 쉽게 설계했다. 실시간 번역도 탑재해 다양한 권역의 유저들이 어우러져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성공적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는 전문적 분업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중"이라며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대형 MMORPG의 운영, 마케팅 노하우를 갖고 있고, 레드랩게임즈 개발진은 이미 성공한 MMORPG를 개발해 다년간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어"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플랫폼을 담당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과 운영을 담당해 글로벌에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더 깊이있는 하드코어 MMORPG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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