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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VA '블루 아카이브 디 애니메이션' 애니박스에서 독점 방영... 4월 8일 오전 1시 30분 첫방송

2024년03월18일 16시4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 국내 방영 일정이 공개됐다.

 

 

'블루 아카이브 디 애니메이션'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대책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폐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책위원회' 스토리를 다룬다.

 

애니메이션의 제작은 게임의 일본 퍼블리셔 요스타 산하 애니메이션 제작 자회사 요스타 픽쳐스와 스튜디오 캔디박스에서 맡았다. 넥슨게임즈 또한 IP 원작사로 제작위원회에 참여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2024년 4월 7일부터 TV도쿄 계열, BS11 외 채널에서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4월 8일 오전 1시 30분부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ANIBOX)를 통해 방영된다.

 

 

방영에 앞서 일본 현지에서는 최근 성우들의 연기가 담긴 짧은 영상들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버 공식 X(구 트위터)에서는 게임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도레미(DoReMi)'의 축전도 공개된 바 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최근 일본 서비스 3주년,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인기 서브컬처 게임이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성,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이벤트, 퍼블리셔 및 개발사의 적극적인 2차 창작 지원 등에 힘입어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앞서서는 캐릭터 송, ASMR 음원, 아트북, 스핀오프 코믹스, 단편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즈 제작 및 판매, 오프라인 행사 및 공연 등 다방면으로 미디어믹스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브컬처 IP의 보다 넓은 미디어믹스 전개에 있어 애니메이션 제작은 일종의 '통과 의례'로 인식되는 만큼,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방영은 '블루 아카이브'라는 IP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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