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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바뀌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건강 악화로 물러났던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 복귀

2024년07월19일 14시1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건강상의 이유로 디렉터 자리에서 잠시 물러났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조재윤 디렉터가 복귀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재우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2023년 10월부터 맡았던 디렉터 직을 내려놓고,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로 다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 상의 이유로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났던 조재윤 디렉터가 복귀한다. 조재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초대 디렉터로 게임의 개발부터 론칭까지 맡았으나 지난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서재우 디렉터는 소통과 공유의 시간이 부족해 유저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유저들이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더 좋은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마음만으로 회사 경영과 디렉터 역할의 겸임을 선택했으나, 결과적으로 두 가지 역할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저는 본연의 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재도약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저는 니트로 스튜디오의 대표로서 개발진이 안정적 환경에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니트로 스튜디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전면 검토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023년 3월 출시된 레이싱 게임이다. 원작 팬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라는 강수를 두면서 출시됐으나 당초 기대한 것보다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2023년 10월 서재우 대표가 디렉터를 맡아 카트 바디의 개성을 강화하는 밸런스 조정 등 다양한 변경점이 포함된 'RISE'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또 이외에도 신규 테마 '노르테유', '람보르기니'와 '블랙핑크'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였으나 침체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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