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헌터들 시부야로 총 집합 나이언틱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시부야' 개최

등록일 2024년10월12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나이언틱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시부야 일대에서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시부야'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료 티켓을 구매한 유저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몬스터 헌터 나우가 서비스 최초로 진행하는 첫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이기도 하다.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 시부야는 시부야에 출몰한 신규 몬스터 고룡종 네르기간테의 흔적을 잡고 유저들끼리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희소종이 시부야 일대에 등장한다.

 

게임 내 이벤트 외에도 일러스트 및 주요 게임 오브젝트의 전시와 AR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특히 13일 오후 12시부터 최상위 레이드 고룡 영격전에 등장한 네르기간테는 거대한 뿔과 날개, 온몸에 가시를 달고 있는 고룡종으로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몬스터이다.

 

당연히 초보 입장에서는 잡기 까다로운 몬스터이지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특별히 첫번째 퀘스트만 깨도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전용 장비를 나이언틱이 제공한다. 이 특별 장비는 마주치는 몬스터의 난이도에 따라 성능이 조정되고 이벤트 기간 동안 강력한 효율을 보이는 한정 표규 연성을 드랍해 높은 등급의 장비를 보유하지 않은 유저들도 강력한 몬스터 사냥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

 





 

한편 본격적인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게임 내 메인 베이스캠프가 되는 메이지공원에 등장한 나이언틱의 COO 케이 카와이는 아침 일찍부터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이벤트는 시부야 관광협회 등의 도움과 유저들의 힘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꼭 다 같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기획한 나이언틱의 나가노 고 라이브 이벤트 매니저는 “나이언틱은 유저들이 밖에서 거리를 탐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인 행사장이 되는 메이지 공원 외에도 시부야 거리에 유저들이 즐길 수 있고 다른 헌터와 교류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꼭 돌아다니며 즐겨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부야 관광국의 제너럴 프로듀서 카나야마 준코는 “먼저 나이언틱이 이 게임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 장소로 시부야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계획을 처음 알게 됐을 때부터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협조하게 됐다”라며 “어쩌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메이지 공원과 같은 시부야의 공간을 알게 된 분이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현재 시부야 구는 전반적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점점 새로운 명소와 가게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상업 시설이 생기면 그곳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마을을 걸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그 가운데 새로운 거리의 경치를 알게 되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시부야 곳곳에 다양한 스팟을 설치했으니 천천히 거리의 변화를 즐기면서 게임을 즐겨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개발 중인 캡콤의 스나노 겐키 프로듀서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현실을 무대로 한 리얼 헌팅 액션 게임인 몬스터 헌터 나우의 게임성에 딱 맞는 첫 대형 이벤트를 시부야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원래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한 포인트로 삼고 있기에 이번 이벤트에서 직접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앞으로의 개발에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이언틱은 이번 이벤트를 종료 3주 뒤인 11월 2일과 3일에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글로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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