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초전도체 관련주 강세... KENTECH과 초전도체 시험설비 제어시스템 개발 부각 '강세'

등록일 2024년12월26일 10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비스가 강세다.


모비스는 2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76% 상승한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전도성 구조체를 포함한 관련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KECTECH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초전도체 시험설비 제어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모비스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는 지난 6월 "KENTECH의 초전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단과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비스에 따르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와 현재 프랑스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수초에서 수백초 동안 가동과 휴식을 반복한다.


하지만 핵융합 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리나 교체 없이 시스템을 수십년 동안 연속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초전도 자석과 제어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에 KSTAR 운영 주체인 국가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과 KENTECH은 2022년 1월 MOU를 맺어 핵융합 발전을 위한 고성능 초전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초전도체를 실제 운전 환경에서 도체 성능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현존하는 거대 초전도체 시험평가 시설로는 스위스의 ‘술탄(SULTAN)’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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