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강세다.
액션스퀘어는 26일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7.17% 상승한 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션스퀘어가 중국 등 해외게임사로 CB 발행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 경제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가 내년 투자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예고한 200억원의 전환사채(CB) 납입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가 당초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게임사로 CB 발행 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이 회사의 투자와 블록체인 사업을 진두지휘할 장현국 공동대표 내정자가 궁극적 목표를 기업가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도 해외 자본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배경으로 꼽힌다.
26일 액션스퀘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00억원으로 조달받기로 한 4회차 CB는 현재 예정된 투자금의 절반 수준이 납입됐다”며 “나머지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관건인데 해당 몫을 국내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투자사(게임사)에서 끌어오는 방안에 대해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가 언급한 CB는 액션스퀘어가 지난 11일 이사회를 거쳐 발행하기로 한 200억원 규모의 5년물 사모CB다. 해당 CB 납입일은 내년 1월 8일로 올해 설립된 신생 투자조합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이 현금 납일할 예정이다.
한편, 액션스퀘어와 위메이드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4회차 CB 납입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차질없이 자금 조달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장현국 봐도 추가 유치 여부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