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로우카본 대표 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사업 확대 기대감... 지분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5년01월08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동방이 상승세다.


동방은 8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4.88% 상승한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우카본 대표가 오는 20일 진행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내 사업 확대 기대감에 로우카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방은 국내 CCUS 기업으로서 걸프만 청정수소 허브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로우카본에 대한 투자를 단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로우카본이 포함된 허브 컨소시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인 엑손모빌과 글로벌 가스 전문회사 에어리퀴드,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 플랫폼 아마존 등이 참여한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우카본 대표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는 한국 기후테크 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로우카본이 보유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및 DAC(직접 공기 포집)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로우카본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로우카본의 CCUS 기술을 활용한 소각장 CCUS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이를 바탕으로 소각장에 대규모 CCUS 플랜트 설치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CCUS 관련 세액공제 혜택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 내 CCUS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일론 머스크는 XPRIZE 재단과 함께 1억달러 규모의 CCUS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관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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