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CES 2025' 통해 '페르소닷에이아이' 글로벌 확장 기반 강화

등록일 2025년01월20일 0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글로벌 확장 기반을 더 강화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CES 기간 이스트소프트 부스에는 글로벌 참관객의 방문이 연일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PERSO.ai를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거나 고도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이중 기업 관계자만 약 500명에 달했다. 

 

방문 기업의 국가는 다양했다. 권역별로는 북남미, 동아시아, 유럽, 중동 기업 순으로 많았다. 그중 미국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외에 일본, 중국, 캐나다, 독일, 영국, 멕시코,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 많은 기업이 방문했다.  

 

방문 기업이 속한 산업의 분야도 다양했는데 전자상거래 플랫폼, 유통 및 제조, 교육 및 미디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이스트소프트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PERSO.ai의 서비스는 산업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오토 더빙 서비스인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는 방송 미디어 및 쇼핑 기업, 글로벌 인플루언서에서 주목했고 실시간 대화를 지원하는 ‘AI 라이브 챗’은 관광, 가전, IT, 통신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AI 휴먼 영상 제작 서비스 ‘AI 스튜디오’는 자동차 등 글로벌 제조사, 교육 및 마케팅 기업에서 협업을 원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CES에서 발굴한 비즈니스 기회를 빠르게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주요하게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레전드 선수 AI 휴먼화 ▲미국 최대 은행 사업자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콘텐츠 현지화 ▲1만 2천 명 공인중개사를 보유한 미국 부동산 회사와 AI 공인중개사 개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모빌리티 기업 ▲TV, 스마트폰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가전 기업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뷰티 기업 ▲글로벌 유튜브 채널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약 20개 기업과 PERSO.ai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하기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CES에서 확보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PERSO.ai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변계풍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PERSO.ai가 가진 경쟁력과 확장성을 CES 참가를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발굴한 기회가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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