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마블 IP 기반 PVP 슈팅 협동 게임 '마블 라이벌즈'의 공식 트레일러 및 개발자 노트를 통해 한국 시각 4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시즌2 ‘헬파이어 갈라’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시즌2는 총 3개월간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전반부에는 ‘엠마 프로스트’, 후반부에는 ‘울트론’이 신규 히어로로 합류한다. 시즌2 개막을 맞아 신규맵 2종이 공개되며 새로운 팀업 기능, 특별 이벤트 및 다양한 업데이트도 적용될 예정이다.  

원작에서 다이아몬드 형체와 텔레파시 능력으로 각인된 ‘엠마 프로스트’는 탱커인 ‘뱅가드’ 포지션으로 합류한다. 다이아몬드 신체 능력 및 텔레파시 스킬을 활용해 전방에서 아군을 지키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시즌2의 첫번째 신규 맵 ‘헬파이어 갈라 : 크라코아’는 뮤턴트들의 안식처이자 살아있는 섬 ‘크라코아’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몽환적 분위기의 정원이 주요 특징이다.

시즌2 패치를 통해 협공 스킬 업데이트도 적용될 예정이다. 일부 기존 스킬은 변경 또는 삭제 처리됨과 동시에 신규 협공 스킬이 추가된다. 주간 퀘스트 도전 기능도 추가된다. 기존 일일 퀘스트 도전 과제에 주간 과제가 더해져, 보다 수월하게 배틀 패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3의 운영 청사진도 공개됐다. 시즌3부터 '마블 라이벌즈'는 두 달 간격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달 한 명의 신규 히어로를 만나볼 수 있다. 시즌 운영 시스템도 기간 단축에 맞춰 함께 개편될 예정이다.

한편 마블 라이벌즈는,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와의 공식 협력 소식도 전했다. 게임 업데이트에 게이밍 쿠션, 헤드셋, 무선 컨트롤러 등 레이저 디바이스 협력 효과 기능을 적용해, 유저들이 마블 라이벌즈 플레이 시 햅틱 및 다양한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레이저 협업을 통한 새로운 플레이 효과는, 4월 19일부터 레이저 스토어에 마련된 센사(Sensa) 체험존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마블 라이벌즈는 공식 디스코드 채널 이용자 수 4백만 명 돌파 소식도 전했다. 글로벌 최대 규모 게임 커뮤니티 중 하나로 성장함에 따라, 마블 라이벌즈는 디스코드 가입 시 게임 내 아이템 및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