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가 강세다.
SV인베스트먼트는 8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06% 상승한 1668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할 17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해당 컨소시엄에 리벨리온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벨리온에 시리즈A 투자사로 참여한 SV인베스트먼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2년 시리즈A 라운드와 지난해 시리즈B 라운드에서 리벨리온에 투자를 집행했다. 누적 투자 규모는 200억원에 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할 17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AI 컴퓨팅 인프라 기술 확보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해당 사업 중 △인프라 및 하드웨어(HW) 분야 5개 △컴퓨팅 소프트웨어(SW) 분야 9개 △클라우드 분야 3개 등 총 17개 과제 관련 공모를 진행해 기술력과 사업화 계획이 우수한 17개 컨소시엄, 총 59개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했다.
전략분야별 성과를 통합하고 사업의 최종 성과물을 도출하는 사업 총괄과제는 국내 대표 팹리스 중심으로 구성된 하이퍼엑셀-리벨리온 컨소시엄이 맡는다. 하이퍼엑셀-리벨리온 컨소시엄은 인프라 및 HW 과제를 통합해 컴포저블 서버를 개발하고, 컴퓨팅 SW 및 클라우드 과제 성과를 적용해 사업의 최종 성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1만장 수준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 시대 핵심 경쟁력인 AI 컴퓨팅 인프라를 우리 기술로 완성할 수 있도록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수준의 AI 컴퓨팅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