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가 강세다.
넥써쓰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4.48% 상승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가운데 크로쓰 생태계에 스테이블코인인 USD1을 공식 도입한 넥써쓰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X를 통해 "크로쓰 프로젝트는 월드리버티파이(World Liberty Finance, @worldlibertyfi)가 발행한 USD1을 BNB체인 기반으로 크로쓰X 앱과 전체 생태계에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제도권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전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엔 디지털자산 및 디지털자산업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정의와 적용 범위, 금융위원회의 인가·등록·신고를 통한 투명한 시장 진입 규제, 자산연동형 디지털자산에 대한 사전 인가제 도입, 금융위에 감독 권한 및 검사·조사·처분 권한 부여 등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한국 법인의 경우 5억 원 이상의 자기자본금을 충족하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며, 지난 6일 임명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2022년부터 최근까지 가상자산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7일간 크로쓰의 퍼블릭세일이 진행된 바 있다. 오픈게임 재단(OGF, Opengame Foundation)은 이번 세일에서 전체 발행량(10억 개)의 9.6%에 해당하는 9,600만 개를 별도 할인 없이 선착순으로 판매했다. 프라이빗 세일에서 할당된 물량과 더해 총 2억 개가 판매 대상으로 책정됐으며, 퍼블릭 세일 종료 시점 기준으로 약 92%가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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