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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뱀피르'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 수성... '킹오파 AFK'도 상위권 진입 성공

2025년09월15일 14시3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2025년 9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뱀피르'가 강세를 보이며 양대 앱 마켓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컴투스의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18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어떤 경쟁 구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매출 순위에서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업데이트 효과를 본 일부 게임들의 순위가 상승한 모습이다. '원신'은 5주년 및 첫 번째 달 버전 '공월의 노래 도입'에 힘입어 순위가 상승했으며, 넷마블의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도 양대 앱 마켓에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유노'와 '샤콘' 등 신규 캐릭터의 등장이 예정돼 있는 '명조'도 순위가 상승하며 애플 앱스토어 TOP 30 내에 재진입했다.

 

9월에는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18일),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스 오더(24일)', 웹젠의 '뮤: 포켓 나이츠'(18일) 등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와 '가디스 오더' 등 두 게임은 컴투스와 카카오게임즈가 공들여 준비한 신작으로, 고착화 되어 있는 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뱀피르'가 1위를 수성하는 가운데 그 뒤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킹샷' 등이 추격하고 있다. TOP 10으로 넓혀 보더라도 순위 변화는 그리 크지 않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 등 MMORPG들이 TOP 5 재진입을 노리는 한편, '로얄 매치'와 '라스트 Z: 서바이벌 슈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11위), '가십하버'(12위), '마비노기 모바일'(13위), '리니지2M'(15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이후 줄곧 TOP 10 내에서 순항해 왔으나, 최근에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에는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호요버스의 '원신'은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9월 10일 업데이트 된 첫 번째 달 버전 '공월의 노래 도입'을 통해 신규 지역 '노드크라이'가 추가되었으며, 신규 캐릭터 '라우마'가 전반부에 합류했다. '플린스', '아이노'는 후반부에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 버전 업데이트와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UGC 시스템은 두 번째 달 버전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레벨 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주말 경 11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한 뒤, 15일 오전 기준으로는 17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에는 4일 업데이트를 통해 바니걸 콘셉트의 신규 SSR 캐릭터가 2종 추가되었으며, 신규 스토리 이벤트 'COINS IN RUSH'와 신규 한정 코스튬 2종도 함께 추가됐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 AFK'(21위), '운빨존많겜'(24위), '세븐나이츠 리버스'(25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초기보다 순위가 하락했으나,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는 21위로 상위권에 새로이 진입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인기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AFK RPG다. 최대 15명의 캐릭터들로 파티를 구성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복고풍의 그래픽과 현대적인 아트워크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성공 이후 넷마블이 적극적으로 AFK 게임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킹 오브 파이터 AFK'가 또 한번의 성공 타이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넷마블의 '뱀피르'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용자의 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무료 인기 순위는 59위로 론칭 초기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매출 순위는 유지 중이다. 변수는 컴투스가 18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로, 어떤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외에는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FC 온라인 M' 등 기존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는 게임들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로얄 매치', '가십하버', '씨사이드 익스케이프' 등 캐주얼 게임들의 순항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뚜렷하게 한 장르만 인기가 높은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경쟁 중이다. '운빨존많겜'(11위), '전략적 팀 전투'(12위), '컴투스프로야구V25'(13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4위)을 비롯해 '꿈의정원'(15위), '마비노기 모바일'(17위), '클래시 로얄'(18위) 등의 게임들도 비슷한 순위를 지키고 있다.

 


 

넷마블의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는 19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플레이와 비슷한 매출 순위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무료 인기 순위는 주말 경 11위에서 15일 오전 기준 20위로 하락했다. 출시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가볍게 '찍먹'을 해본 이용자 층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매출 순위 흐름은 준수한 편으로 향후 업데이트에 따라 순위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눈에 띄는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캐주얼 레이싱 게임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5위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한편,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주말 경 38위에서 15일 오전 기준 27위로 매출 순위가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쿠로게임즈는 2.6 버전 업데이트를 8월 28일 선보인 바 있으며, 다음 버전 업데이트는 10월 9일로 예정돼 있다. 2.6 버전 후반부인 17일부터는 '유노'와 '샤콘'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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