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5’가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GXG 2025는 게임을 사랑하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게임 체험부터 컨퍼런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게임문화행사이다.

게임 즐기다 ‘The Play’ 공간
GXG 2025의 행사가 진행되는 판교역 메인 공간에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 게임의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슈퍼셀과 호요버스는 각각 판교역 북측 광장에 대형 부스를 오픈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셀은 판교역 북측 광장 A에서 ‘슈퍼셀 타운’을 오픈하고 자사 대표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의 전시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물을 제공했다.

호요버스는 북측 광장 B에서 ‘젠레스 존 제로’ 보스를 오픈하고 코스프레쇼, 전시물 전시, 게임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관람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눈과 귀로 즐기는 GXG 2025
GXG 2025는 게임 체험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판교 테크원 건물에서는 다양한 게임 아트북을 진행했으며 GXG 씨어터에서는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 신년 특별 팬아트 프로그램을 상영해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판교 북측 광장 각 끝에는 스테이지를 오픈하고 밴드 음악 공연 및 디제잉 등을 진행해 좋아하는 게임 음악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래 게임인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
GXG 2025는 게임의 전시 외에도 미래의 게임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19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GXG 컨퍼런스 NEXT PLAY with Microsoft Cloud & AI(이하 GXG 컨퍼런스 넥스트 플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 AMD, GitHub 소속 전문가를 비롯해 NC AI, Netmarble Zempot, SYLO의 개발자 및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나날이 발전하는 AI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울러 판교 테크 1 건물과 역사 내에서는 ‘2025 인디크래프트’ 우수 게임 70여 종이 전시 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GXG 2025는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GV 2025’를 개최했다.

GV 2025에는 실제 게임 개발자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NC의 실무진들이 나와 게임업계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줘 현장에 참여한 사람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한편 게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게임문화축제 GXG 2025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