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서 2026년 가을로 출시가 예고되었던 테이크 투 인터렉터렉티브의 신작 ‘GTA 6’의 출시일이 또 다시 연기됐다.

락스타게임즈는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GTA 6’의 출시일정을 내년 11월 1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연기 사유는 완성도. 락스타는 지난번 출시 연기 발표때도 완성도를 이유로 출시일은 늦춘다고 밝혔었고 자신을 관계자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들 역시SNS,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의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GTA 6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타이틀로 압도적인 그래픽, 극한의 자유도를 가진 ‘GTA’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증권가에선 GTA 6의 흥행실적을 최소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는 등 첫 공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리는 가장 기대되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해왔다.

락스타 게임즈는 “오랜 기다림이 더 길어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몇 달의 추가 시간을 통해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마땅히 누려야 할 수준의 완성도로 게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