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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맥스' 시리즈 참여 작곡가 '리주(LeeZu)' 별세... 향년 42세

2026년05월04일 19시0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인기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시리즈에 꾸준히 참여해 온 작곡가 '리주(LeeZu, 본명 이준영)'가 별세했다. 향년 42세.

 

그의 부고 소식은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개발을 이끌고 있는 'XeoN' 왕정현 디렉터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왕 디렉터는 "저의 친구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디제이맥스'의 작곡가 '리주(LeeZu)가 홀로 먼 여행을 떠났다. 그가 남긴 많은 곡들을 기억해 주시고,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추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주'는 특유의 높고 거친 음색을 보유함과 동시에 락 사운드에 일가견이 있는 작곡가다. 과거 'P'sycho-Remi'라는 명의로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2'에 'The Guilty'와 'Burn it Down'을 투고하고 'Love is Beautiful'의 기타 피쳐링을 맡으면서 '디제이맥스' 시리즈와 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그는 ▲Showdown(테크니카 3 수록) ▲Kal_wrnw(테크니카 Q 수록) ▲Runaway(리스펙트 수록) ▲This is you(탭소닉 볼드 수록) 등 락과 일렉트로닉을 오가는 넓은 장르 폭을 보여주며 '디제이맥스' 시리즈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출시 이후 그는 ▲I've got a feeling ▲Love.Game.Money ▲덫 ▲IWTEYI ▲Octet rule 등 본인의 장기인 락 외에도 펑크, 인더스트리얼, 락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의 곡들을 투고했다. '디제이맥스' 시리즈 외 참여한 게임들의 음악들 또한 여러 장르를 다뤄 실력파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그는 '서울 부부의 귀촌일기', '방랑백수' 등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으며, 종종 '디제이맥스' 커뮤니티에 등장해 시리즈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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