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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모바일시장 본격 진출 선언, "개발력 자신 있다"

2012년10월17일 14시3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baeyo@gamefocus.co.kr)


웹젠모바일이 사업 전략 및 라인업을 발표하며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

웹젠모바일은 10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웹젠모바일의 사업 전략과 라인업을 발표했다. 웹젠모바일은 지난 5월 웹젠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

웹젠모바일 김태훈 대표.

웹젠모바일은 웹젠이 보유한 글로벌 인지도가 담보된 온라인게임 타이틀을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방면의 투자 및 협력, 퍼블리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규 IP를 발굴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꾀할 예정이다.

이런 전략의 바탕에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 경력 5~10년차를 자랑하는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팀을 꾸려 개발력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자리잡고 있다.

웹젠은 본사 출신 베테랑 실무진 외에도 넥슨, 엔씨소프트, 게임로프트, EA모바일, 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외 게임업체에서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개발자들을 추가로 편인, 현재 30명 수준의 전문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라인업으로는 웹젠을 대표하는 '뮤' IP를 활용한 '뮤 더 제네시스'가 가장 먼저 소개됐다. 뮤 더 제네시스는 뮤 세계관의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완전 신작이며 2013년 1분기 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웹젠모바일은 이 외에도 프로젝트 WM2, 프로젝트 WM3 등 2종의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일렉트릭 몬스터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 3, 프로젝트 M, 프로젝트 SB 등 3종과 IP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 중인 신작 2종 등 5종이 소개됐다.

'프로젝트 3'플레이 화면을 소개하고 있는 김태훈 대표.

프로젝트 3는 삼국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디펜스 게임으로 밝혀졌다. 프로젝트 M은 메카닉 전략 RPG 게임이고 프로젝트 SB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아낸 신감각 리듬액션 게임이다.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 총 8종은 모두 2013년 상반기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웹젠모바일 김태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웹젠은 2011년부터 모바일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MMORPG 전문개발사로서 다변화되는 장르, 플랫폼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 2011년 모바일 게임 TF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자율성을 가지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웹젠모바일이 설립됐다"며 "준비 기간을 가쳐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기에 전략 발표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웹젠모바일은 글로벌 환경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통해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등 전방위로 글로벌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셜 플랫폼들과도 연계해 게임의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P 제휴, 퍼블리싱을 통해 라인업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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