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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네드는 2011년 차세대 성장동력

2010년11월04일 16시00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위메이드가 오늘(4일), 서울 강남구 빌라드베일리에서 2011년 선보일 신작 MMORPG '네드(NED)'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네드는 몬스터를 테이밍 해 이동수단 및 공격 보조를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을 비롯해 다수의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본 제작발표회에는 엔비디아의 3D 시험존이 마련돼, 네드를 3D 화면으로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사는 네드를 필두로 신작 3종을 2011년 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네드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지스타2010에서 시연부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위메이드의 서양 판타지 MMORPG 서막을 알리는 네드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게임포커스(이하 GF): 현재 네드 개발은 얼마나 진척됐나? 또한, 공개서비스 시점은?
위메이드: 탑승전투, 길드 등 육상 쪽은 거의 개발 완료됐다. 다음에는 공중 몬스터 포획에 대한 것을 기획하고 있다. 공개서비스는 2011년 중반, 혹은 그 이후가 될 것 같다.

GF: 캐릭터 성장 패턴은 어떻게 되나?
위메이드: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성장하는 패턴은 퀘스트나 몬스터 사냥 등 일반 MMORPG와 유사한 패턴을 갖고 있다. 하지만, 펠로우 시스템이 게임 내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성장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GF: 유저마다 농장을 받아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농장에 대한 공격이나 약탈 등은 가능한가?
위메이드: 기본적으로 농장은 개인에 귀속된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커뮤니티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공격이나 약탈 등에 대해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GF: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했다. 향후 어떤 마케팅 시너지를 예상하고 있는지?
위메이드: 양 회사와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오늘 발표회에서도 엔비디아 3D 시연 부스를 준비했는데, 입체감과 함께 네드의 깊이있는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하드웨어 서포트를 통해 게임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들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음과 동시에 주변기기 등의 제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GF: 네드의 개발비용은 얼마나 들었나?
위메이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약 6년간 개발해왔기 때문에 최근 기대작으로 불리우고 있는 아키에이지나 테라 등과 비슷한 제작비가 들어갔다. 현재 개발 중이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더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GF: 네드의 해외시장 진출은 어떻게 방향을 잡고 있나?
위메이드: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동양 소재의 MMORPG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네드'는 서양 판타지 콘셉트이기 때문에 유럽과 북미 등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

GF: 최근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서는 농장 시스템과 연동지을 의향은 없는가?
위메이드: 현재 구현되어 있지 않지만, 유저 커뮤니티 향상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부분 등 많은 가능성을 생각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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