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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중국 테스트 확정, 현지 기대감 폭발

"한국의 몇 배 될 것" WOW 이후 첫 밀리언셀러 전망
2013년04월22일 17시0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중국에서 첫 비공개 테스트를 예고한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중국 현지에서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신작발표회 'Tencent Games Up 2013'을 통해 5월 7일부터 블레이드앤소울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비공개테스트는 유저들의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거쳐 선발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유저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구체적인 테스트 규모는 신청 인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블레이드앤소울 비공개테스트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포커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테스트 신청자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게이머들이 한국의 대작 MMORPG에 대해 여전히 믿음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특히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 무협풍이라 초반에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국 내 MMORPG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추월할 수 있을지는 지켜 봐야할 것 같다"며 "적어도 한국의 동접자 수 보다는 몇 배 많은 중국 유저들이 블레이드앤소울을 즐길 것은 확실하며 유일한 걱정은 장기적으로 콘텐츠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하는 점 뿐"이라고 전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한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0만을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도 1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꾸준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중에는 아직 동시접속자 100만 명을 돌파한 MMORPG가 없어 블레이드앤소울이 첫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텐센트 스티븐 마 부사장은 지난해 기자와 만나 "텐센트에도 30만 동시접속자를 가진 MMORPG들은 있지만 그 정도로는 성공했다고 발표할 수준이 아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이 성공한 MMORPG로 내세울 만한 첫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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