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엔터테인먼트는 금일(11일, 현지시간 10일), LA에서 개최된 E3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layStation4(이하 PS4)' 및 라인업 소개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소니는 PS4의 소개에 앞서 ‘PlayStation3’ 및 ‘PlayStation VITA'의 신규 타이틀 및 새로운 번들 구성품을 공개했다.
신작 타이틀의 경우 ‘라스트오브어스’, ‘그란투리스모6’, ‘너티독’, ‘배트맨 : 아캄 오리진’, ‘레이맨 레전드’, ‘레인’ 등 신규 IP 및 킬러 타이틀이 대거 공개됐으며 향후 300개가 넘는 추가적인 타이틀을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여름 중으로 ‘PlayStation VITA'와 ’워킹데드 시즌1‘, ’워킹데드 : 400Days' 및 보너스 특정으로 구성된 번들이 발매될 예정이며 PS3, GTA5로 구성된 새로운 번들이 GTA5 발매일에 맞춰 229달러에 발매될 예정이다.
PS4의 엔터테인먼트 기능 역시 소개됐다. 소니픽처스와의 협업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소니는 15만개가 넘는 영화와 텔레비전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며 2000만 개가 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각각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총 20여종의 신규 게임(신규 IP로 개발되는 게임은 12종)이 공개됐다. ‘더 오더 : 1886’, ‘킬존 : 쉐도우 폴’, ‘드라이브 클럽’, ‘인퍼머스’, 넥크‘, ’파이널판타지14‘, ’파이널판타지15‘, ’킹덤 하츠3‘, ’워치독스‘, ’엘더스크롤 온라인(베타 한정 독점)‘, ’매드맥스, ‘어쎄신 크리드4’ 등이 공개됐으며 세계최초로 ‘어쎄신 크리드4’ 및 스마트디아이스를 통해 협업플레이가 가능한 ‘워치독스’의 시연 및 ‘데스티니’의 멀티플레이어 시연 등이 이어졌다(바로가기).
논란이 됐었던 중고게임 정책 및 PS PLUS의 서비스 정책 역시 공개됐다. 중고게임과 관련해서는 이전처럼 디스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인증 역시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S멤버십 역시 기기에 상관없이 그대로 공유(PS3, PS VITA, PS4)되며 한 달에 5불을 지불하는 PS PLUS 멤버들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이용권한과 함께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베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클라우드 서비스 경우 PS4를 우선으로 2014년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될 예정인 ‘PS4'는 399달러(한화 약 45만 원) 및 399유로, 349파운드로 각각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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