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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 루이스 부사장, 에버퀘스트2 실패 되풀이 않겠다

2013년11월14일 17시32분
게임포커스 지스타취재팀 (baeyo@gamefocus.co.kr)

'플래닛사이드2' 소개를 위해 내한한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 루이스 피게로아 부사장이 '에버퀘스트2' 실패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루이스 피게로아 부사장은 11월 14일,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다음의 라인업 발표회에 참석해 SOE와 플래닛사이드2에 대해 소개한 뒤 "한국에서 에버퀘스트2가 실패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SOE는 대표작 '에버퀘스트'의 정식 후속작 에버퀘스트2 국내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처참한 실패를 맛본 경험이 있다.

루이스 피게로아 부사장은 과거의 실패에 대해 "에버퀘스트2의 한국 실패는 전적으로 우리 책임"이라며 "당시 게이머나 파트너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은 게 사실이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당시 좀 오만했던 것 아닌가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에버퀘스트2의 실패로 많은 교훈을 얻었고, 그 교훈을 반영해 플래닛사이드2에서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은 완벽한 파트너로 한국시장에 맞게 게임을 바꾸도록 도와줬고, 한국 사용자들에게 맞는 게임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줬다"고 말했다.

국내 파트너인 다음에 대해서는 "다음에 대해서는 온라인게임 경험이 적다는 이유에서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다"며 "하지만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다음의 플래닛사이드2에 대한 열정을 확인한 뒤 그런 걱정은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의 MMO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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