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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회장 "2014년 법적 규제 벗어나는 획기적인 한 해 되자"

2013년12월23일 10시5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남경필 회장이 언론사들에게 보낸 송년 메시지를 통해 내년에는 자율규제를 정착시키고 법적 규제의 흐름에서 벗어나 게임산업이 진흥으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올 한 해 협회장직을 맡기로 결심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어릴 때 ‘갤러그’와 ‘테트리스’를 했던 기억밖에 없던 내가, 첨단을 달리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산업을 맡아 이끌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효자산업이자 대중문화로 통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 골칫거리로 치부되는 야누스적 시각이 존재하는 이 산업의 선입견을 바꿀 수 있을지, 정치인인 내가 젊은 인터넷 기업가들과 소통은 잘 할 수 있을지, 한 마디로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고 K-IDEA(구 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맡는 것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얼마안가 물음표는 느낌표로 바뀌었다"며, "이 산업에 대한 사회의 폭발적 관심은 그것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 때문이라고 믿게 됐다.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원인을 밝혀 해법을 마련한다면 (게임은)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게임산업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이어서, 자신이 줄곧 얘기했던 자율규제에 대한 큰 그림도 그러한 관점에서 봐라바 달라며, “내년부터는 자율규제를 차근차근 정착시킴으로써, 지금까지의 법적 규제의 흐름에서 벗어나 (게임산업이) 진흥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 주인공인 게임인들도 결고 위축되지 말고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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