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장 신화 '디아블로3', 확장팩은 얼마나 팔릴까

등록일 2014년03월24일 2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액션 RPG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판매가 마침내 시작됐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3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 론칭 행사를 열고 일반판 및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 플레이는 3월 25일부터 가능하다.

디아블로3는 국내에서만 패키지 및 다운로드 판매로 50만 이상, 100만에 근접한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틀로 그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의 판매량이 얼마나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확장팩임을 고려할 때 디아블로3 판매량의 30% 정도만 나와도 실패는 면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디아블로라는 이름 값에, 최근 이뤄진 패치로 게이머들의 평가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자드 코리아 역시 영혼을 거두는 자가 디아블로3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내심 전작에 근접한 흥행 성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는 "디아블로3의 구체적 판매량과 영혼을 거두는 자의 내부 목표치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확장팩인 만큼 디아블로3만큼의 판매고는 올리지 못하겠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이 좋아 기대는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디아블로3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판매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영혼을 거두는 자 역시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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