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와 협력하여 PlayStation3, PlayStation Vita 플랫폼으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원피스 언리미티드' 시리즈의 최신작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레드'의 주요 장면을 살펴볼 수 있는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레드는 원피스를 찾아 신세계의 바다로 나아간 밀짚모자 일당이, 나뭇잎에 적힌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너구리 '패트'와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섬으로 가고 싶다는 패트의 말에, 밀짚모자 일당은 통칭 '잊혀진 섬'으로 향하게 되고, 갑작스럽게 루피 이외의 일당들이 누군가에 의해 모두 납치된다. 게다가 마을 주변에 돌연 나타난 펑크해저드, 알라바스타 왕국, 에니에스 로비와 닮은 듯한 곳들을 헤쳐나가는 루피의 앞에 '시저 크라운'과 '크로커다일'등의 강적이 다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을 조작하여 과거에 방문했던 섬들을 순회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액션 외에도 '낚시'나 '곤충 채집' 등 자유로운 해적 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고 스토리 모드와는 별개로 개성 넘치는 원피스 캐릭터들끼리 겨루는 배틀 콜로세움도 마련되어있다. 또한 원작자인 오다 에이치로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하며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레드만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스크린샷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의 장면들은 캐릭터들의 생생한 표정이 돋보이며 화면 연출은 물론 액션 효과마저 마치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익숙해, 친근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더불어 새로운 세계 속에서 펼쳐질 모험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