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티켓', '타임머신 티켓', 황금 고블린의 초대장'…북팔(대표 김형석)의 판타지관 이벤트 중 하나인 전용 무료티켓 네이밍 이벤트에 참가한 네티즌들의 개성넘치는 작명들이다.
북팔은 '북팔 판타지관'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 12월 7일부터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팔 판타지관 이벤트 페이지(http://goo.gl/fz1ivF)에는 벌써 네 번째 이벤트가 등록되어 판타지 장르 웹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속 릴레이 이벤트는 웹소설 업계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그간 공모전을 제외하고 이벤트가 전무하던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주안점으로 두고 있는 것이 북팔의 판타지관의 요소 요소에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한 차별점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라고 북팔 측은 밝혔다. 북팔의 '판타지관' 오픈을 감독하고 있는 북팔의 최재호 팀장은 "2016년 1월에 오픈될 북팔 판타지관은 다수의 인기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받은 바를 넣고자 한다. 좋은 플랫폼은 단순히 독자가 돈을 내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가져가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벤트의 형식 또한 다양화했다. 단순히 응모하고 상품을 받는 것이 아닌 마치 게임이나 캠페인에 참가하는 것처럼 꾸며졌다. 남아있는 이벤트들 또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새롭게 공개되기 때문에 독자들을 계속해서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북팔은 그간 로맨스 분야 전문 웹소설 플랫폼으로서 400만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하였다. 새롭게 오픈되는 북팔의 판타지관은 2016년 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