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가 컬러설 오더(Colossal Order)가 제작하고 패러독스 인터렉티브(Paradox Interactive)가 퍼블리싱하는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s)''의 세 번째 확장팩인 '자연 재해(Natural Disasters)' 한국어판을 11월 29일 소비자가격 1만6500원으로 출시한다. 출시 후 일주일간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시티즈 인 모션(Cities in Motion)' 개발자들이 시리즈 전통의 도시 육성 시뮬레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한 도시의 시장이 되어 게임 속 시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방범, 의료, 전력 등 필수 복지요소의 균형을 유지하고, 일부 구역을 지정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함으로써 진정한 시장의 위치까지 올라서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자연 재해' 확장팩은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재난 상황을 추가한다. 절망적이고 파괴적인 재해 효과들이 새롭게 적용되며, 조기경보체계나 피난 경로를 사전에 확보하고 관리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방지하고 복구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또 '시티즈: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시나리오 에디터와 게임플레이 모드가 업데이트되어 드디어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조건에 맞춰 게임의 승패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

자연 재해 확장팩의 특징:
-깊이와 임팩트가 있는 게임플레이: 거대한 불지옥부터 하늘이 무너지는 대폭발까지, 다양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를 극복하고 도시를 유지하자.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경보 시스템과, 대응책, 그리고 새로운 재난 대응 수단인 헬리콥터와 긴급 대피 요령을 활용하여 각종 재해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라.
-크게 라디오를 켜고: 시민들은 새로운 방송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피난 안내와 긴급 경보를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게임 내의 음악 방송을 청취하며 편안히 쉴 수도 있다.
-목표 설정 기능: 시나리오 모드에서도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시작 도시, 승리 조건, 시간 제한 등의 여러 가지 게임 목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스팀 창작마당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짹짹이의 새로운 외형 추가: 게임을 진행할 때 각종 도움과 조언을 해주는 '짹짹이'의 새로운 외형을 선택할 수 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 자연재해' 한글판 플레이를 위해서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한글판 원본이 필요하다. 또한,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업데이트 패치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홈페이지 및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