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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마친 러너웨이와 세계최강 루나틱 하이,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 4서 진검승부 벌인다

2017년08월29일 17시5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핫식스 APEX시즌4'의 빅매치 중 하나인 러너웨이 대 루나틱 하이 경기가 8월 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난 오버워치 핫식스 APEX시즌2의 결승 진출팀 간의 경기이다. 러너웨이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기 위해 팀 리빌딩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은 현재 1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역시 루나틱 하이를 꺾어 다시 한 번 우승 후보임을 증명하고 자력 8강 진출을 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루나틱 하이는 지난 시즌의 우승과 함께 여전히 최강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지만 MVP 스페이스에게 지난 8월 18일(금)경기에서 1패를 당하며 반드시 오늘 경기를 이겨야만 8강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시즌4는 8월 14일 개막, 약 3개월간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월, 수, 금요일에 경기 진행) 특히나 이번 시즌은 MVP 스페이스, X6 게이밍 등이 2승으로 각 그룹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를 통해 꿈의 무대로 올라온 LW 레드, GC 부산, NC폭시스가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 있어 새로운 영웅과 기존 강팀 간의 자존심 대결로 팬들에게 더 많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시즌4의 모든 경기는 OGN케이블 TV채널, 티빙,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고 VOD로 감상할 수 있다.

오버워치 APEX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오버워치 이스포츠 대회로 현재 4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며 매 시즌 결승마다 수 천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크게 흥행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Windows PC, PlayStation 4 그리고 Xbox One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되었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스크린샷이나 영상 등 자료는 블리자드 프레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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