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레인은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인 스퀘어에닉스와 가칭 'Project T'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Project T'는 횡스크롤 대전 액션게임으로 좌우 컨트롤이 가능한 영웅과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소환수를 조합하여 대결을 펼치는 게임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조작과 전략성을 앞세워 TCG , Board Game에 익숙한 일본 유저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레인 박준호 대표는 “'스트리트파이터','철권' 등 실시간 대전 게임의 성지인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미 있는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일본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레인은 '소울나이트',' 용사가간다', '쿠킹퍼즐'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제작했으며 컴투스 , 파티게임즈 , 셀바스 등과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트너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모바일게임 전문 제작사이다.

비트레인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일본 이외 국가의 판권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2018년 상반기 일본 출시 후 순차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파이널판타지' , '드래곤퀘스트' 등의 IP를 만들어낸 스퀘어에닉스가 한국과 최초로 진행하는 공동개발 타이틀로 업계 관계자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