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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17]화면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액션 백미, KOG '커츠펠' 체험기

2017년11월18일 12시40분
게임포커스 지스타특별취재팀 (desk@gamefocus.co.kr)


'엘소드'와 '그랜드체이스' 등 다수의 액션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KOG가 이번 '지스타 2017' 현장에 신작 PC 액션게임 '커츠펠'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커츠펠'은 KOG가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야심 차게 개발하고 있는 듀얼 액션 배틀 게임으로, 그 동안 게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어 베일에 싸여있는 작품.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해본 '커츠펠'은 한 마디로 정식 버전이 기대되는 액션게임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마우스의 우클릭과 좌클릭이 각각 약 공격과 강 공격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조합해 다양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고, 여기에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화려한 이팩트도 눈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단순히 강,약 공격 뿐만 아니라 특정 키에 지정된 스킬 액션도 마련되어 있어, 이를 조합하는 재미가 뛰어났다.

여기에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패드를 지원하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커츠펠'의 시연대에는 Xbox 패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3D 액션게임을 즐기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패드를 사용하면 된다.

스테미너 시스템이 존재해 넥슨의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을 떠올리게 한다. 단순히 쿨타임에 맞춰 스킬을 누르는 공격이 아니라 스테미너 관리를 통한 액션의 흐름을 조절한 것은 인상적이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간단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했는데, 세밀한 수치를 입력하지 않고도 간단한 조절만으로 손쉽게 원하는 외형을 설정할 수 있어 생각 이상으로 간단하고 쉬웠다.

다만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기에 아쉬운 점도 있다. 가장 먼저 화려한 이팩트가 전투중인 화면을 지나치게 가린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데스매치와 깃발전 등 총 2종의 PVP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었는데, 상대방과 나의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이 화면을 가득 채워 구분이 쉽지 않았다.

이 외에 액션게임임에도 다소 조작감이 좋지 못한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캐릭터가 다소 미끄러지는 느낌의 조작감은 적응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더불어 대전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정교한 판정의 구현과 함께, 무기마다 확실한 특징을 두는 것 또한 필요해 보인다..

첫 시연 버전이 공개된 것인 만큼 다소 아쉬운 점이 있으나,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이기에 이후 완성된 '커츠펠'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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