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개발업체 (주)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디피플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홍창백)와 6일 서울 VR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센터에서 'VR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모식스는 VR게임 전문 개발사로, 지난 8월 잠입 액션 게임 ‘Infinity Assassin VR’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하고 ‘Virtual Ninja’ 등 2종의 아케이드 VR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최근 각종 공모전 진출 및 수상, 다양한 업체들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디피플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제일기획, 디지털오션 출신이 주축을 이루는 디지털광고대행사로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넥스트플로어 등 유명 게임사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수년간 다져온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제작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맘모식스가 보유한 VR 개발 기술과 디피플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쌓아온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접목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최첨단 콘텐츠 제작 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조합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피플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의 남일우 국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가 접목된 신개념 VR 콘텐츠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맘모식스의 유철호 대표는 "VR 콘텐츠가 대중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합하여 독창적인 B2C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