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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손창욱 대표, 2대주주 주식 전량 인수 지분율 확대 "미투온 미래성장 확신"

2017년12월20일 11시00분
게임포커스 온라인취재팀 (desk@gamefocus.co.kr)

미투온이 20일 2대 주주인 홍콩의 시그네오(Signeo Limited)가 보유주식 3,288,212주 전량을 매도, 이를 최대주주인 손창욱 대표가 모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손창욱 대표의 지분확대는 미투온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으로 미투온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홍콩의 상장사계열인 Signeo Limited는 지난 2012년 당시 홍콩의 3대 소셜게임 퍼블리셔였던 Memoriki Limited의 대주주였고 이 Memoriki를 미투온이 현물출자를 통한 신주발행 방식으로 100% 인수하는 과정에서 미투온의 2대 주주가 됐다. 그러나 최근 내부적으로 급한 자금이슈가 발생하면서 미투온의 지분을 모두 매도했고 이를 손창욱 대표가 전량 인수한 것.

손창욱 대표에 따르면, Signeo Limited는 미투온에 투자했던 투자금의 8배의 수익을 벌었다.

이번 주식 인수 및 지분율 확대와 관련해 손창욱 대표는 금일 개인 SNS를 통해 "미투온의 미래 성장을 확신하기 때문에 지분율을 늘리고 싶었던 나의 의지와 시그네오의 지분 매도 이슈가 맞아 떨어져 딜이 성사됐다"며, "그동안의 시그네오의 믿음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말 미투젠(ME2ZEN) 인수 이후 매출과 이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그동안 묵직하게 준비해온 프로젝트들이 조만간 차례로 오픈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5년 후에 미투온이 얼마나 더 커져있을지를 상상하며 더욱 즐겁게 달려 나갈 예정"이라고 미투온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투온은 지난 달 홍콩 유력 소셜카지노게임 업체인 럭키젠을 인수하고 미투젠으로 이름을 변경한 바 있다.

미투온이 인수한 미투젠은 지난 2016년 9월 설립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로, 중국의 '젠조이 그룹' 산하 소셜카지노 및 솔리테어 게임 사업부를 인수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클래식 베가스 슬롯'과 '더블힛 카지노' 등 슬롯 중심의 소셜카지노 게임뿐만 아니라 21개의 솔리테어 게임 라인업도 보유했다.

특히 미투젠은 2016년 기준 북미 지역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북미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지난해 793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320억 원, 당기순이익 273억 원을 올렸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5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일본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사다.

따라서, 이번 미투젠의 인수로 미투온의 4분기 실적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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