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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판 '네코파라', 귀여운 미소녀들이 그리는 따뜻한 스토리

2019년03월12일 10시2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플레이스테이션4와 스위치로 인간형 고양이(?) 미소녀들이 그리는 따뜻한 스토리를 담은 '네코파라'(NEKOPARA) Vol.2가 나왔기에 Vol.1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구입해 플레이해 봤다. 한국어 지원은 되지 않지만 일본어 음성과 함께 영어 자막, 일본어 자막이 지원되어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주인공이 양과자점 솔 레이유를 개점하고 쇼콜라와 바닐라가 따라와 좌충우돌하며 신뢰를 확인하고 함께 가게를 운영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Vol.1에 이어 이번 Vol.2에서는 다른 인간형 고양이 소녀 아즈키와 코코넛이 메인 캐릭터로 활약한다.
 
큰 굴곡 없이 작은 소란이 펼쳐지고 유머러스한 묘사와 마음을 울리는 대사가 이어져 좋게 마무리되는 패턴은 Vol.1과 Vol.2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성우들의 열연과 함께 귀여운 고양이 소녀들이 펼치는 귀여운 말썽과 애교를 지켜보며 훈훈하게 10시간 가량 플레이할 수 있었다.
 
 
네코파라 시리즈는 인간형 고양이라는 설정을 그저 미소녀의 설정으로 대충 넘기지 않고 어떤 존재이며 어떤 생활을 하며 인간과의 관계는 어떤지를 나름 잘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은 하기 힘들었지만 고양이 소녀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세계에 대해 더 이해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트로피 면에서는 조금 귀찮은 구성이었던 Vol.1에 비해 Vol.2는 메인 스토리를 다 읽고 추가되는 스토리까지 다 보면 트로피 컴플릿이 가능하다. 지원되는 각 언어로 게임을 구동하는 트로피는 그대로 이어졌지만 캐릭터마다 터치 이벤트를 봐야했던 전작에 비해 2편은 구성이 간소화되어 트로피 컴플릿이 쉬워졌다.
 
일본어 혹은 영어로 게임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게이머, 그리고 트로피 헌터에게도 권할 만한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이었다. Vol.3 출시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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