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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와 가려져 있던 '3학기'가 공개된다... 아틀라스 '페르소나5 더 로얄' 정보 공개

2019년04월25일 12시2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2016년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페르소나5'가 확장판 '페르소나5 더 로얄(Persona5 the Royal, P5R)'로 돌아온다.

 

아틀라스가 일본 현지시간으로 24일,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 2019' 생방송을 통해 '페르소나5 더 로얄'의 정보를 공개했다. '페르소나5 더 로얄'은 2017년 발매되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70만 장을 돌파한 인기 RPG '페르소나5'의 확장판으로 이번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 2019'에 앞서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는 PV를 통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페르소나5 더 로얄'의 가장 큰 변화점은 신규 캐릭터의 등장이다. 신규 캐릭터 '요시자와 카스미'는 붉은 포니테일 머리를 한 소녀로, 주인공과 같은 해 봄에 학교에 입학했으며 중학교 때부터 리듬 체조 선수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현장에서는 '요시자와 카스미'의 괴도단 복장도 함께 등장한 만큼, 그녀 또한 '마음의 괴도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푸른 눈을 가진 청년'이나 비상 스쿨 카운슬러 '마루키 타쿠토' 등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하면서 보다 확장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페르소나5'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3학기' 동안의 이야기도 '페르소나5 더 로얄'을 통해 공개된다. '페르소나5'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3학기 동안 학교에 등교하지 못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다루지 않았지만, '페르소나5 더 로얄'에서 감춰져 있던 '3학기'의 이야기가 소개되는 것. 본편 '페르소나5'는 게임 초중반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지만, 후반부 급격한 전개로 인해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만큼 '페르소나5 더 로얄'이 보다 완성도 높은 서사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페르소나5 더 로얄'은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2019년 10월 31일 일본 현지에 출시되며, 2020년에 서구권 및 기타 아시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의 일본 현지 가격은 통상판의 경우 8,800엔, 한정판은 13,800엔이다.

 

한편, PV 공개 이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 '페르소나5'의 주인공 '조커'가 합류하기로 결정되면서 '페르소나5 더 로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졌지만, 아직 플레이스테이션4 이외의 '페르소나5 더 로얄'의 플랫폼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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