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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니혼이치가 만든 정통 JRPG, 인트라게임즈 '데스티니 커넥트'

등록일 2019년05월08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트라게임즈가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용 RPG '데스티니 커넥트' 한국어 번역판을 5월 21일에 정식 발매한다.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는 '디스가이아' 시리즈와 '마녀의 백기병' 등 마니아 층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타이틀은 물론, 실사 영상을 활용한 '클로즈드 나이트메어'와 스토리 중심의 게임인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를 만드는 등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인트라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데스티니 커넥트'는 JRPG로 대표되는 정통파 RPG다. 플레이어는 10살 소녀 '쉐리'가 되어 아버지가 만든 로봇 '아이작'과 친구 '페글레오'와 함께 시간이 멈춰버린 클락니 마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운명을 바꾸는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스토리로 호평을 받는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답게 '데스티니 커넥트'는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깊이 있는 이야기, JRPG로 대표되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현재의 열쇠는 과거에 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게임 스토리

 



 

'데스티니 커넥트'의 핵심 소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시간여행'이다. 10살 소녀 '쉐리'는 어머니와 함께 멀리 떠난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다. 작중 배경이 되는 '클락니' 마을은 1990년대이지만 각종 기계들이 인간의 편의를 돕고 있는 초월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쉐리'는 클락니 마을의 축제날 아버지를 기다리며 어머니와 불꽃놀이를 감상하려 광장에 모이지만, 폭죽이 터지는 순간 마을의 시간이 멈춰버리게 된다.

 

여기에 멈춰버린 마을 사람들을 대신해 TV, 냉장고, 오븐 등 각종 가전기구들이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하며 '쉐리'를 위협한다. 이에 그녀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낡은 광선총과 친구 '페글레오'와 함께 마을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 나서고,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만든 로봇 '아이작'과 만나게 된다.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작'에게 남겨진 과제는 단 하나, '쉐리'를 지키는 것.

 



 

기묘한 여정 도중 일행은 '치트시타인 박사'와 만나게 되고, '아이작'이 시간여행을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타임머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사의 도움을 받아 '쉐리'와 일행은 마을의 시간이 멈춘 이유를 찾기 위해 '아이작'의 시간여행 기능을 시험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서 일행은 30초 후의 미래가 아닌 30년 전의 과거로 향하게 된다.

 

“현재의 원인은 과거다”라는 치트시타인 박사의 말처럼, '쉐리'와 일행은 과거로 떠나 여러 등장인물과 만나고 마을의 시간이 멈춘 괴현상 뒤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다.

 

정통파 JRPG '데스티니 커넥트', 턴 기반 전투와 폼 체인지가 핵심

 



 

'데스티니 커넥트'의 전투 시스템은 정통 JRPG처럼 턴 기반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필드 곳곳에 있는 몬스터와 마주하면 전투 상태에 돌입하는 '심볼 인카운트'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적에게 발각되지 않고 뒤에서 급습하면 전원이 먼저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정찰 경로나 시선 등을 고려하면 보다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플레이어의 파티는 '쉐리', '아이작', '페글레오' 3인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각 구성원의 특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쉐리'는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 '딜러' 포지션인 동시에 적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속성과 치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페글레오'는 적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피해를 주는 함정이나 혼란 상태를 주는 미사일 등 제어 효과에 특화되어 있다.

 



 

여기에 게임의 핵심 캐릭터인 '아이작'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데스티니 커넥트'의 특징. 기어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아이작'을 방어 특화형으로 육성시키거나 공격 특화형으로 성장시킬 수도 있다.

 

또한 스토리 진행에 따라 '폼'이 총 6개까지 추가되는데, 예를 들어 '가디언 폼'에서는 아군 방어에 집중할 수 있으며 '레스큐 폼'에서는 동료를 치료하고 위협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폼 체인지'는 턴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라도 상황에 맞춰가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데스티니 커넥트'에서 '쉐리'와 '페글레오'는 전투 도중 쓰러지더라도 아이템을 소비해 부활시킬 수 있지만 '아이작'이 쓰러질 경우 그대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때문에 3명의 전투 구성원의 특성과 스킬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아이작'을 지키면서 적을 공략하는 것이 '데스티니 커넥트' 전투의 핵심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매력적인 비주얼, 부담없이 즐기자

 



 

'데스티니 커넥트'는 풀 3D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실사형 3D 보다는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표현된 게임 내 세계는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어가 처음 마주하는 노을에 물든 클락니 마을의 경관 이외에도 잘 꾸며진 배경을 보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스토리 자체도 크게 심각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아 기존에 RPG를 즐기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은 것 역시 '데스티니 커넥트'의 장점이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지점까지 플레이어가 마주할 수 있는 난관은 없으며 이후 진행 과정 역시 다른 JRPG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물론 의상이나 보물상자 등 RPG 특유의 파고들기 요소들도 건재하기 때문에 RPG 초심자와 숙련자 모두 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또봇' 등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게임의 첫 인상은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릴 수 있으니, '데스티니 커넥트' 플레이에 앞서 미리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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