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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발매되어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은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Kerbal Space Program, 이하 KSP)'의 새로운 확장팩이 발매된다.
KSP의 개발사인 Squad와 퍼블리셔인 Private Division은 8일 'KSP: Breaking Ground'을 스팀을 통해 30일 공개한다. 가격은 14.99달러이다.
KSP는 현실의 물리 법칙이 그대로 구현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가장 간단한(그러나 게임상에서는 첫 스텝부터 어려운) 미사일을 날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달에 착륙했다가 되돌아오는 달 탐사를 플레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되어 있어,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 뿐만 아니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직원들이 즐기는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KSP: Breaking Ground에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도구와 창의적인 발명을 가능케 하는 복잡한 로봇 부품 등 다방면으로 기대되는 콘텐츠가 추가되어 있다. 또한 행성의 표면을 유성, 광물 형성, 분화구 등을 이용하여 바꿀 수 있는데, 이렇게 풍부해진 지형을 탐험하고 연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소 투박한 디자인이었던 외계인 커벌들도 새로운 미래형 우주복을 입고 임무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KSP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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