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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주년 맞은 '포트리스M', 향후 사업 키워드는 '글로벌 진출'과 'IP 확장'

2019년10월18일 16시3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에이프로젠게임즈가 18일, '포트리스M'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트리스M'의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2018년 10월 19일 출시된 '포트리스M'은 1000만 회원을 돌파하며 국민게임 신화를 쓴 '포트리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후 1년 동안 누적 다운로드 150만건, 액션 카테고리 2위, 스토어 인기 순위 전체 8위, 게임 부문 6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에이프로젠게임즈는 19일 '1주년 오프라인 대회' 열고 향후 e스포츠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내 동남아, 2020년 다른 지역으로의 출시도 계획중으로 향후 국가대항전, 오프라인 대회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에이프로젠게임즈 홍영석 사업실장은 "글로벌 진출 후 오프라인 대회, 글로벌 국가 경쟁전구도로 나아갈 것"이라며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성을 끌어올리고 '포트리스' 세계관과 IP 확장도 준비중"이라 밝혔다.
 

 
개발사인 CCR과 퍼블리셔인 에이프로젠게임즈는 '포트리스M'의 클래식모드를 리뉴얼해 원작과 같은 초대형 맵을 도입하고 전투 인원도 3대3으로 늘릴 계획이다. 게임 내 게이지, 피격 범위 등에 대한 조정과 함께 밸런스 개편, 아이템 변경 작업도 이뤄진다.
 
밝은 '포트리스' 세계관에 어두운 배경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계관에 깊이가 더해질 전망이며, 인간 형태나 팬시 형태 캐릭터도 늘어날 예정. 장기적으로는 애니메이션 등 세계관을 확장할 미디어믹스 전개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CCR 윤석호 대표의 설명이다.
 

 
윤 대표는 "이제까지 포트리스 세계관은 밝기만 했다. 세상살기 팍팍한데 밝게 씻어보자는 느낌이었고 다음 한정 캐릭터를 보면 진짜 밝고 귀여운 애들이 나갈 것"이라며 "하지만 그 다음 라인업은 굉장히 어두우면서도 슬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준비중이다. 1년 정도 준비한 펑키하고 어두운 성격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극도로 밝기만 한 세계관에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해 밸런스를 잡으려고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에이프로젠게임즈는 2019년 중 동남아시아 시장에 '포트리스M'을 출시하고 2020년 다른 지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 본격 오프라인 e스포츠는 2020년 2분기 정도로 상정하고 있다.
 
에이프로젠게임즈 김성수 사업본부장은 "일단 동남아에 나간 후 2020년 나머지 지역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들과 협의중이며 해외 론칭 후 온라인대회를 열다 2020년 2분기 정도 시점에 오프라인 대회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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