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1월 14일 자사의 2019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들의 개발 상황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상반기 중 자사의 출시 예정작 '프로젝트 TL'의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TL'은 2017년 공개된 '리니지' IP의 신규 타이틀로, 언리얼 엔진4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 한 단계 발전한 공성전 등의 담은 차세대 게임.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은 현재 퀄리티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라며 "2020년 상반기 중 CBT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자사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 소울 S(이하 블소 S)'와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 2)', '아이온'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아이온2'를 개발 중인 엔씨소프트는 '블소 S'를 해외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며 '리니지W(월드 와이드)'는 해외에서 '리니지'의 성적이 긍정적이지 않은 점을 감안해 브랜드 리빌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엔씨소프트는 11월 27일 출시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출시와 관련된 '리니지M'의 자기잠식 우려에 대해 "두 게임의 이용자 층은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라며 "여기에 두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도 다른 만큼, 우리는 두 게임에서 각각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 방향성을 추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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