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고 3주가 지났지만 '라이자의 아틀리에'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품절 사태를 빚은 라이자의 아틀리에는 국내 퍼블리셔 디지털터치에서 추가 물량을 투입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는 사람이 늘어 출시 3주일이 지난 지금도 게임을 못 구해서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는 게이머가 많은 상황이다.
디지털터치에서는 '라이자의 아틀리에'의 인기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1월 중 추가 물량이 다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터치 관계자는 "1월 9일 '라이자의 아틀리에' 발매와 함께 새해를 시작했는데, 특히 이번에는 '신비한' 시리즈 이후 새로운 시리즈로 그래픽, 사운드,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한글판을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저희도 좋은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자의 아틀리에'의 인기 비결에 대해 "먼저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아틀리에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여성 캐릭터가 많이 나오고, 세계관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음악을 통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라며 "이번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의 경우,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서도 크게 진화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가진 새로운 시리즈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주인공인 라이자가 타이틀 발표 때부터 유저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도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는 데에 한몫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터치 측은 1월 30일 2차 추가물량을 공급해 게임을 못 구해 플레이하지 못하는 게이머가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 디지털터치 관계자는 "1월 30일 2차 추가물량이 풀릴 것"이라며 "관심이 있지만 게임을 구매하지 못해 플레이하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