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코로나19' 공포... 트위터-페이스북 등 IT 기업 재택근무 권고

등록일 2020년03월03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늘(3일) 주요 외신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코로나 19' 대응 소식이 전해졌다. 트위터는 전 세계 약 5천여 명의 직원에게 집에서 근무하도록 지시했으며, 페이스북 또한 직원들이 집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재택근무 조치에 앞서, 트위터는 잭 도르시 CEO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컨퍼런스' 참석을 취소하는 등 출장 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트위터 측은 "우리는 전 세계 모든 직원들이 가능한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확산 가능성을 낮추고, 주위와 '트윗'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전했다.

 

한편, 구글은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와 이란 등 4개 국가의 출장을 제한했으며 스위스 취리히 구글 사무실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나오자 글로벌 뉴스 이니셔티브 정상회의를 취소한 바 있다. 아마존은 지난달 중국 및 미국 내 출장을 제한하고 이미 다녀온 직원을 대상으로는 2주간 재택근무를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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