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경량화 기업 노타가 상장후 이틀째 강세다.
노타는 4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81% 상승한 3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2026년 AI 예산에 10조 1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힘을 받는 모양세다.
노타는 AI 모델의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까지 AI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모델 크기와 연산량을 줄이고 하드웨어에 최적화함으로써 AI 개발·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엔비디아, 삼성전자, 퀄컴, Arm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파트너사로 알려져 있다.
노타는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엔비디아 등 팹리스 기업은 반도체에 탑재되는 AI 모델의 경량화에 노타 솔루션을 이용하고, AWS·MS 등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은 노타 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를 경량·최적화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AI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성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총 10조1000억원을 편성했다"며 "이는 이는 올해 예산 3조3000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가운데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AI 도입에 투입하고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7조5000억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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