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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日 중견 게임사 '마벨러스' 인수, '섬란 카구라' 시리즈, '목장이야기' 등 인기 IP 확보

2020년05월26일 10시23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투자 자회사 이미지 프레임 인베스트먼트(Image Frame Investmen)를 통해 일본의 중견 게임사 마벨러스(マーベラス)를 인수했다.
 
마벨러스는 '섬란 카구라' 시리즈, '목장이야기' 시리즈 등으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IP를 다수 보유한 게임사. 2019년 텐센트의 자회사 '텐센트 테크놀로지'와 '목장이야기'(영어 제목은 'STORY OF SEASONS')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한 라이센스를 체결한 바 있다.
 
일본 게임업계에서는 텐센트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IP 확보 차원에서 이번 마벨러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중국에서는 모바일, PC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텐센트가 콘솔게임 개발 노하우 보강을 위해 마벨러스를 인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번 이미지 프레임 인베스트먼트의 마벨러스 인수는 마벨러스가 신규 발행하는 주식을 이미지 프레임 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마벨러스 측은 신주 발행으로 확보될 49억여엔(약 540억원)을 활용해 "보유중인 IP를 육성해 글로벌 전개를 추진하는 한편 신규 IP 개발 투자, 신규사업 투자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세계 게임사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라이엇게임즈, 슈퍼셀 등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경영권을 확보하고 자회사화한 경우는 많지 않다. 마벨러스 인수 후 텐센트가 계속해서 공격적인 게임사 인수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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