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유가 9월 10일, 자사의 하반기 모바일 게임 기대작 '일루전 커넥트'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일루전 커넥트'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익스트림 매치'를 개발한 'DP. 스톰(DP. Storm)'이 선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플레이어는 시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로 침범하려는 '나이트메어'에 맞서 '커넥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해야 한다. 게임은 대만 지역에서 앞서 출시되어 양대 앱 마켓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 이외에도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일루전 커넥트'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창유가 국내 매체와의 온라인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창유 박혜정 본부장과 DP. 스톰에서 '일루전 커넥트'의 개발을 총괄하는 제프(Jeff) COO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약 일주일 정도 남긴 '일루전 커넥트'에 대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배치 순서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일루전 커넥트'는 턴 기반 전투로 진행되는 수집형 RPG다. 플레이어와 상대방의 진영은 각각 '3X3'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시간으로 충전되는 코스트에 맞춰 적재적소에 유닛을 배치하는 것이 '일루전 커넥트'의 핵심이다. 각 유닛은 출격 시 발동되는 능력 및 스킬의 공격 범위 등이 정해져 있어 적정 전투력을 충족하더라도 전투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등 전략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DP. 스톰의 제프 COO 역시 '일루전 커넥트'의 매력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꼽았다. 특히 PvE와 PvP 콘텐츠에서 모두 이용자가 공평한 전투 환경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제프 COO가 꼽은 '일루전 커넥트'의 특징. 게임 내에서는 PvE 이외에도 서버에 등록된 상대의 팀과 겨룰 수 있는 '비동기' 방식의 PvP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끼리는 실시간 대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집형 RPG인 만큼,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의 매력도 중요하다. DP. 스톰 측은 '일루전 커넥트'에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및 성우를 기용하는 한편, 캐릭터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킨 등을 통해 2차원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프 COO은 "일루전 커넥트는 게임의 내용이나 스토리, 캐릭터 배경 등 세계관을 구성하는데 많은 공을 들인 게임이다"라며 "오픈 이후 일루전 커넥트가 제공하는 매력적인 세계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스 레이드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 공백 없도록 노력한다
전략적인 전투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이 '일루전 커넥트'의 재미이지만, 이용자가 어느정도 성장한 뒤에는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극단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앞서 해외 서비스 버전을 플레이한 이용자들의 의견이다. 일반 스테이지와 오픈 월드 형태의 이벤트 스테이지 '탐색'을 제외하면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아쉬움이 나온 바 있다.
DP. 스톰 측 역시 콘텐츠 고갈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국내 서비스 이후 차례대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름만 공개된 '일루전 타워' 등의 PvE 콘텐츠 이외에도 길드원들이 힘을 합쳐 보스를 격파하는 레이드 형태의 콘텐츠 역시 준비 중인 상황. 이 밖에도 공평한 대전 환경을 핵심으로 하는 PvP 역시 추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프 COO는 "대만 서버에서는 콘텐츠가 조금 부족했다. 이에 한국 서버에서는 추가 콘텐츠를 여러가지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 게이머들의 콘텐츠 소모 속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른 편인 만큼, 이에 맞춰 콘텐츠를 준비한다. 게임의 버전 업데이트는 대만 서버와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프 COO는 '일루전 커넥트'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의 게이머들을 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프 COO는 "게임을 기다리는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한국 게이머들의 기대와 성원, 그리고 열정에 놀랐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게이머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유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일루전 커넥트'는 9월 10일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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