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은, 지난 9일, iOS용 소셜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인카운터(이하 KOF-e)'을 한국 앱스토어에 서비스 실시했다고 밝혔다.
SNK플레이모어의 인기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소재로 한 본 소셜게임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 거리에서 타 사용자와 지나치기만 해도 서로 자동으로 격투를 즐길 수 있다.
유저는 사전에 자신의 캐릭터에 기술만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격투를 할 수 있으며, 격투 외에도 트레이닝 상대를 모집해 지나가는 일반 유저들과 수련을 쌓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성장시킨 캐릭터로 보스에게 도전해 새로운 캐릭터를 입수할 수도 있다.
'KOF-e'는 21명 중 좋아하는 캐릭터를 1명만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가능한 캐릭터는 최대 31명까지다. 이밖에 샌드백을 쳐서 경험치를 획득하는 이벤트 모드, 지역별 랭킹, 국가별 랭킹, 세계 랭킹에 참가하거나 배틀을 한 상대에게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상 친구를 초대해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