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의 신작 ‘그랑사가’가 오리지널 IP로 도달하기 힘든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TOP3를 기록하며 출시 초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류 최초의 땅 에스프로젠을 수호하는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그랑사가는 잘 만들어진 수집형 콘텐츠와 탄탄한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무과금/소과금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플레이 팁을 소개한다.
R등급 카드, 아티펙트는 반드시 모아두자
수집형 게임에서 R등급이 가지는 의미는 그다지 높지 않다. 특히나 캐릭터 기반 수집 게임에서는 상위 카드의 재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그랑사가에서의 R등급 및 그 상위 등급인 SR등급 그랑웨폰, 아티펙트는 분해하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절대적인 성능은 상위 등급 SR과 현재 최고 등급인 SSR이 훨씬 좋지만 최대 5회까지 강화가 가능한 그랑사가의 시스템에서는 강화를 하지 않거나 거의 하지 않은 상위 아이템보다는 5강을 전부 한 R등급의 카드가 더 높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강화를 할 때마다 그 카드가 가진 고유한 효과나 속성이 강화가 되는데 이러한 효과들을 잘 조합하면 낮은 전투력으로도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전투적인 부분에서만 아니라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데 일종의 도감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소울링크’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전체에 다양한 강화효과 부여가 가능하다.
한 종류의 아티펙트나 소울웨폰을 최대치로 강화할 경우 최대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획득이 쉬운 R등급의 아이템으로 빠르게 도감을 클리어하는 것이 도감 완료 보상과 캐릭터 스펙 업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최대한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강화에 필요한 골드가 상당하다는 부담이 존재하지만 이벤트를 통해 재화를 어느정도는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만큼 소과금, 특히 무과금 유저들이라면 고등급 아이템이 없다면 반드시 R등급의 아이템 강화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아껴써도 부족한 골드, 제작과 할인을 최대로 이용하자
그랑사가에서 가장 중요한 인게임 화폐는 바로 골드(돈)다. 게임 초반 튜토리얼이 끝나고 초반부 지역을 클리어하는 동안에는 재화의 부족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는 50레벨 이후부터는 재화의 소모량도 가파르게 상승하는데 상당수의 유저들이 전투력 제한에 걸리면서 성장세가 주춤하게 되고 본격적인 물약 소비가 늘어나게 되면서 쌓이는 골드보다 소모되는 골드의 양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골드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소비되는 골드의 양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소울웨폰과 아티펙트의 경우 골드를 아낄 수 있는 수단이 없기에 가능하다면 그때 그때 강화를 시켜주는 것이 좋지만 소비성 아이템, 체력 및 마나 회복 물약은 다양한 수단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게임 초반부에 유저가 입장이 가능한 라그나데아의 잡화점 할인 및 제작을 이용하는 것이다. 할인 품목과 할인 비율은 매일 조금씩 바뀌지만 인 게임 메뉴를 통해 곧바로 구입할 수 있는 상점에 비해 약 20~30%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가장 저렴하게 포션을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은 바로 제작이다.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은 필드의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얻을 수 있는데 실제 구입가의 약 30~40%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제작과 할인판매를 최대한 이용해 포션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친구에게 줄 수 있는 포인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상점에서도 물약을 구입할 수 있으니 물약은 내가 물약을 소비하지 않는 여유있는 구간에서도 매일매일 들려 넉넉히 구비하는 것이 골드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장비와 패시브를 활용해 전투력 부족을 극복하자
캐릭터가 장착하는 아이템은 ‘토벌전’과 퀘스트를 통해 수급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오랫동안 사용하는 R등급의 장비를 얻고 나면 더 이상 토벌전을 돌리지 않는 유저들이 상당하다.
그랑사가의 아이템 시스템에서는 같은 등급 아이템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아이콘의 모양이 반짝이며 단순히 반짝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아이템 보다 더 높은 성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벌전이 활성화 되면 최대한 많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랑사가의 핵심 아이템인 그랑웨폰의 경우 앞서 말했듯 강화도 중요하지만 일부 그랑웨폰에 존재하는 패시브 스킬을 충분하게 활용하는 것도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동일한 패시브 효과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효과를 얻을 있도록 세팅하는 것이 좋다. 단, 잘 성장하지 않은 조합을 패시브만 보고서 조합하면 오히려 없는 것이 나은 경우가 생기는 만큼 육성상태를 확인하고 세팅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유저가 스턴과 다운 위주의 조합이 많은 만큼 이를 대비한 패시브덱을 통해 최대 90%의 상태이상 면역을 보유할 수 있다.
보상이 가장 좋은 결투장을 적극 활용하자
그랑사가에서 현재 이용 횟수 대비 가장 보상이 좋은 콘텐츠는 바로 결투장이다. 정령석, 강화석, 제련석, 골드, 확정 SSR그랑웨폰을 얻을 수 있는 벨 교수의 연구자료 이벤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올릴 수도 있으며 결투장 등급 상승 보상으로 무료 다이아를 가장 많이 챙길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
달성만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1 등급까지 올라가게 되면 약 3만 다이아(주간 랭킹 보상제외)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 결투장 포인트 및 각종 업적으로 얻는 보상까지 합하면 상당히 넉넉한 재화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다. 마스터1까지 상승하는데 필요한 포인트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기 때문에 꾸준히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도 올라갈 수 있으며 마스터1을 달성한 이후 다른 유저들의 등반을 돕기 위해 방어 캐릭터를 1개만 등록한 유저들을 매너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낮은 전투력으로도 충분히 마스터1 등급 등반이 가능하게 된다(등반에 필요한 기본적인 캐릭터 세팅은 되어 있어야 된다).
특히 결투장 출입증을 구매하는데 드는 재화가 크지 않은 만큼 가급적 유저들이 상향 평준화되기 전까지 빠르게 출입증을 구매해서 등반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과도한 구매는 오히려 보상과 투자의 비율을 크게 엇갈리게 만들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너무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3만 다이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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