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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서비스 중단 결정... 위메이드 '미르4' 이미 대응 완료 '영향 無'

2021년10월17일 15시0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이 암호화폐 및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술이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의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반 1인칭 어드벤처 게임 'Age of Rust'를 개발 중인 SpacePirate는 공식 SNS를 통해 “스팀이 (자사가 개발 중인) Age of Rust를 비롯해 모든 블록체인 게임을 플랫폼에서 퇴출시킬 것이라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SpacePirate는 트위터를 통해 “스팀은 플랫폼 내에서 실제 가치를 가지는 아이템을 허용하지 않을 것 같다"며, 스팀이 최근에 추가한 개발자 규칙과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13번 항목으로 추가된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내용은 올해 10월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팀 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게임 중에는 국내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미르4'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위메이드는 이미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관련 내용을 수정한 버전을 스팀에서 서비스하고 있어 스팀의 이번 결정이 '미르4' 서비스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있다.

 

한편, SpacePirate측은 이번 스팀의 결정이 '플랫폼 내에서 실제 가치를 가지는 아이템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으나 이미 스팀은 플랫폼 내 거래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템을 일부 유저들끼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실제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의 일부 의상은 게임 타이틀 가격보다 비싼 고가에 팔린 기록도 남아 있으며 이 때 거래한 금액은 스팀이 가져가는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스팀 월렛을 통해 실제 현금처럼 스팀 내 다른 게임이나 아이템을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게 했다.

 

 

이 때문에 아이템의 실제 가치 문제 보다는 향후 플랫폼 내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암호화폐의 불안정성 문제 때문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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