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론인더다크, 하우스오브데드, 파크라이 등 유명한 비디오게임을 영화화 해 망쳐놓아 악명높은 비디오게임 전문 영화감독 우베볼이 가슴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
우베볼이 밝힌 다음영화의 소재는 다름아닌 2차대전 당시 유대인들의 수용소로 1942년부터 1944년까지 1백만명 이상의 유대인 학살장소였던 아우슈비츠. 아우슈비츠 수용소 이야기는 이미 쉰들러리스트, 더 리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인생은 아름다워 등 수 많은 명작영화들의 소재가 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우베볼은 나치의 장교로 직접 출연까지 할 계획이다. 우베볼 관계자는 "이번 영화에서 우베볼은 인간들을 학살하는 공장이었던 아우슈비츠를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