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3일 새벽 선두를 지키고 있던 '리니지M'을 잠시나마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 등 신작 MMORPG들이 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눈에 띄는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향후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플레이 1위를 재탈환할 수 있을지, 또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V4'의 성공을 이끈 손민석 대표의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로, 4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서비스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로 인기 및 매출 순위를 석권했으며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3일 새벽에는 '리니지M'마저 잠시나마 넘어서면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처럼 '리니지M'을 넘어 1위를 기록한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을 제외하면 손에 꼽는다.
'나이트 크로우'는 게임은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동명의 비밀 결사단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돼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하며, 1천명 규모의 PVP 콘텐츠 '격전지'와 지상 및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위메이드는 게임의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해 서버를 확충하고 개선 사항을 공지하며 소통하는 한편, 오늘(3일)까지 '탈 것/무기 외형 11회 선택 상자'와 '밤까마귀 깃털 브로치 상자' 등이 포함된 '감사 패키지'를 1골드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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