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스포츠게임 기대작 중 하나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에게 드디어 첫 테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은 일본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테스터 모집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실제 축구 리그에서 전술과 기량을 점검하는 ‘프리시즌’ 개념을 테스트에 도입한 것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빌드를 검증하고, 쌍방향 의견교환을 통해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들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weo.hangame.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테스터 명단은 5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시즌 테스트’는 철저한 보안 속에 개발되어 왔던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처음 공개하는 테스트로 이용자들은 콘솔게임의 리얼 축구가 그대로 구현된 정교한 컨트롤과 무브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리얼한 경기장면과 함께 서형욱, 김동완 축구해설위원의 현장감 넘치는 한글 해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테스터 모집 단계부터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게임은 서형욱, 김동완 축구 해설위원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으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빅매치 이벤트’, <위닝일레븐 온라인> 프리시즌 개막 소식을 알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 한게임 스포츠게임사업부 우상준 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안전성, 키보드 조작감, 랭크매치의 기본적인 게임성, 한국어 실황 테스트 등 온라인 최적화 정도를 테스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 말하고 “무엇보다 단순한 게임 검증을 위한 테스트가 아닌 이용자들과 의견을 실시간 교환하고, 실제 개발단계에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